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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정재계 인사, 보호무역주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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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25 09:17:0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  7월 25일]  (우하오(吳昊) 기자)제13회 태평양동맹 정상회의가 23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서부 해변도시 푸에르토바야르타에서 열렸다. 정상회의 기간에 라틴아메리카 정재계 인사들은 미국이 추진하는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세계 경제 발전 추세에 부합하지 않으며 글로벌 다자주의는 “되돌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미국이 무역분야에서 일으킨 ‘심각한 변화’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안 파블로 카스타뇬 멕시코기업조정위원회(CCE) 회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고 자금 및 서비스, 인적 유동을 제한하는 조치가 끊임없이 늘어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평양동맹 기업인협회 콜롬비아 지부 책임자 마틴 카리소사는 이런 형세에 직면해 무역 갈등 심화는 경제발전에 충격을 던질 것이라면서 시장을 개방하는 것만이 더 많이, 더 좋은 수출입 무역을 전개할 수 있고, 장단점을 보완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리아 클라우디아 라쿠튀레 콜롬비아 통상산업관광부 장관은 현재 세계 무역 구도에는 뚜렷한 보호주의 및 포퓰리즘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방주의와 다자주의 간의 힘겨루기는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페루 대외무역과 관광부 장관은 현재 일방주의가 대두해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협하고는 있지만 이는 단지 한시적인 것이고 “향후 다자주의 추세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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