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브뤼셀 8월 6일] (솨이룽(帥蓉), 정장화(鄭江華) 기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 농업은 미국∙유럽연합(EU) 협정의 큰 걸림돌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발 무역전쟁의 여파로 미국 농민은 이익 훼손으로 인해 원성이 자자하다. 정치적 요인과 코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감안해 미국 당국자들은 농민이 미국∙EU 무역협정에서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약속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반대로 인해 EU측이 농산물을 협상 범위 밖으로 배제하자고 고집하면서 미국 농업부는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외에 미국 농민들은 지난 달 미국 정부가 공개한 120억 달러 규모의 농업 지원금은 중국과 멕시코 등 중요한 시장에서 당면한 장기적인 손실을 메울 수 없다고 비난했다. 미국농업인연맹(AFBF) 무역 전문가 데이비드 샐먼센은 어느 누구도 중국 시장을 메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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