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7일] (장신신(張辛欣)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 가전 인터넷 쇼핑 시장(모바일 단말기 포함) 규모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2641억 위안에 달했다.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 융합의 큰 추세 하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의 가전 소매 신종 업종형태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공업정보화부 싸이디(賽迪)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가전 인터넷 쇼핑 분석 보고서’에서 상반기 가전제품과 모바일 단말 제품 온라인 시장이 활발해 전체 소비시장에 대한 견인역할이 한결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소형 가전제품 등 대다수 가전제품의 온라인 판매는 30%를 넘어 전국 소매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이와 동시에 일부 신흥 가전제품 온라인 시장의 우위가 더욱 뚜렷해졌다. 상반기 청소기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오프라인의 두 배, 로봇 청소기는 오프라인의 8배를 기록했다. 온라인 정수기, 신형 전자레인지 등의 제품 판매량은 현저히 상승했고, 소형 가전제품 중 이온 헤어드라이어, 미용기기 등도 인기리에 판매됐다.
첨단 제품 온라인 판매 증가율이 뚜렷했다. 에어컨 시장의 성장이 가장 빠른 가격대는 5000위안~6999위안으로 소매판매량이 58.8% 증가했다. 세탁기 온라인 시장 소매판매액 성장이 가장 빠른 가격대는 4500위안~6499위안이었다.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에서 중국 가전업계는 구조 최적화, 제품 업그레이드, 품질 향상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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