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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글로벌 혁신 센터가 되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루치 YC차이나 책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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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0-10 10:04:4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0월 10일] (류양(劉洋) 기자)  미국에서 많은 성공 경험을 보유한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이하 YC)가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전 바이두 그룹 사장 겸 CEO 루치(陸奇)가 YC차이나의 수장으로 임명되었다. YC차이나는 YC가 최초로 미국 이외에 설립한 현지화 지사다.

루치는 중국이 글로벌 혁신 센터가 되는 것은 미래의 필연적인 추세이며 YC가 기술혁신 추진과 실현을 비전으로 중국에 진출해 발전하는 것은 YC의 절실한 니즈이자 정확한 선택이라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YC의 핵심 소망은 초기 창업팀이 능력상의 제고를 실현해 창업 초기에 0에서 1의 도약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루치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 기반해 향후 10~20년 내에 중국에는 세계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며, YC는 중국 창업자들이 더 빨리 성장하도록 돕길 희망하고 있고 말했다.

최근에 막을 내린 2018년 YC 하계 훈련캠프 중 6000개의 신청에서 선발된 152개의 스타트업 프로젝트 가운데는 중국 창업자의 것도 있었다. 루치는 현재 진행하는 2019년 YC 동계 창업캠프 모집 행사는 YC차이나 설립 이래 최초의 신입생 모집으로 신청자 면접은 중국에서 다이렉트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현재 창업 환경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9월26일 발표된 ‘국무원의 혁신창업 질적 발전 추진 및 ‘창업∙혁신’ 업그레이드 버전 구축에 관한 의견’을 꺼내 문건 중 YC 발전의 이념과 부합하는 내용을 조목 조목 열거했다.

그는 개혁개방 40년간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인재, 기술, 자금, 시장 등 과학기술 혁신의 핵심 요소를 결집했다면서 이와 동시에 중국이 외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태도도 과학 혁신 환경 최적화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AI 기술의 발전은 중국에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다. 중국의 과학기술 제품은 많은 부분에서 세계 선진 수준에 달했다. YC차이나는 이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 그는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로부터 비롯되는 거대한 데이터량과 완비된 기초 산업 시스템은 차세대 과학기술 경쟁에서 중국에 우위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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