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10월 19일] (류양양(劉羊暘) 기자) 더욱 긴밀한 에너지협력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파키스탄, 수단, 터키 등 10여개 국가는 18일 중국과 공동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건설 에너지협력 파트너 관계 장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장쑤(江蘇)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일대일로’ 에너지장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선언 내용에 따르면, 각 국은 ‘일대일로’ 에너지협력 파트너 관계의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하고 각 국의 에너지 발전에 신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에너지협력은 ‘일대일로’ 건설의 핵심 영역이다. ‘일대일로’ 구상이 제기된 이래, 각 국은 에너지 영역에서 소통을 끊임없이 심화했고 에너지 인프라 시설의 호연호통(互聯互通)은 끊임없이 강화되었으며 많은 영향력 있고 대표적인 에너지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가동되었고 양호한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취득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일대일로’ 에너지협력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각 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고 전망이 아주 밝으며 진보를 가져오는 개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마르 아이유브 칸 파키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정세는 복잡다단하기 때문에 더욱더 실무적이고 효과적인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에너지 발전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태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 전면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등 관념이 사람들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은 현시점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고 고효율적인 에너지를 발전시키는 것은 이미 글로벌이 직면한 공동이슈로 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각 측의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녹색에너지 발전의 난제를 함께 풀고, 성과 공유를 강화하고, 녹색에너지 발전에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하고, 기술 난관을 애써 돌파하고,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에너지절약과 재생에너지 등 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손잡고 녹색에너지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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