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1일] (천웨이웨이(陳煒煒) 기자)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31일 공동 발표한 자료에서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전달보다 0.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수석통계사는 10월 국경절 연휴와 외부 환경 복잡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아 제조업 수급에 변동이 나타나면서 제조업 PMI가 전월 대비 0.6%p 하락했지만 여전히 확장 구간에 있으며, 제조업 전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했고, 증가율은 둔화됐다고 소개했다.
기업 규모로 보면 대기업 PMI는 51.6%로 전월보다 0.5%p 하락해 계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중견기업과 소기업의 PMI는 47.7%와 49.8%로 전달보다 각각 1%p와 0.6%p 하락해 기준선을 밑돌았다.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5대 지표 중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는 기준선을 웃돌았고, 원자재 재고지수와 고용지수, 공급업체 배송시간지수는 기준선을 밑돌았다.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서 10월 종합PMI산출지수는 53.1%로 전달 대비 1%p 하락해 기업 생산경영활동이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지만 증가율은 소폭 둔화됐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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