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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푸: 향후 10년 중국과 일∙한 농산물 교역 곱절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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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1-11 09:57:4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11일] (위원징(于文靜) 기자) 한창푸(韓長賦) 중국농업농촌부 부장은 10일 중일한 3국은 기술과 산업, 시장 등 분야에서 강한 상호보완성이 있다면서 3국이 농촌 발전과 농업 과학기술, 농업 통상 협력을 강화해 향후 10년 사이 중국과 일∙한의 농산물 교역을 곱절 늘어난 300억 달러 이상에 달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한 부장은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일한 농업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3국 농업 윈윈협력을 강화해 역내 농업의 녹색발전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열린 회의는 한창푸 부장이 주재하고, 요시카와 다카모리(吉川貴盛) 일본 농림수산상과 이개호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표단을 대동하고 참석했다.

중일한 농업장관회의는 중일한 협력 틀 하의 21개 장관급 회의 메커니즘 중 하나다. 1회와 2회 회의는 2012년4월과 2015년9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됐다.

한 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중일한 농업 협력 메커니즘 출범 이래 3국은 농업 정책 및 조류 독감, 구제역, 항생물질 내성 등 전염병 예방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류협력을 진행했다. 중국과 일∙한 농산물 교역액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67억8천만 달러에 달해 중국 농산물 무역 총액의 8.3%를 차지했다. 중한 자유무역지대 건설, 중일한 자유무역지대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ECP)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농업부 장관은 ‘제3회 중일한 농업장관회의 공동 성명’ ‘중화인민공화국 농업농촌부, 일본국 농촌수산성과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진흥 틀 하에서 농업협력을 촉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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