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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쩡원핑(曾文萍)이 학교 교무실에서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43세의 쩡원핑(曾文萍)은 1997년 대학을 졸업한 후 장시성 난창시 치인(啟音)학교의 특수교육 교사로 발령을 받아 청각장애인 아이들을 돌보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문화과목에서 체육과목, 바둑, 잡담, 화장……지난 21년동안 그녀는 아이들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터놓는 ‘문자(文子) 누나’가 되었다.
쩡원핑은 말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은 특히 단순하다면서 평소에 학교에서 그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만 수화를 통해 아이들의 열정적인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쩡원핑은 수화가 사회에 보급되길 바란다면서 그렇게 되면 청각장애인 아이들이 사회와 더 잘 소통할 수 있어 정상아들 처럼 행복한 청춘 시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후천환(胡晨歡)]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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