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12월 21일] (왕천디(王晨笛), 롼하이(欒海)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모스크바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화사 기자의 질문에 응답 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이 다자 메커니즘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글로벌 정세의 안정적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러중 관계를 언급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러중 양국은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안전 분야에서도 협력을 전개하고 있고 러중 양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적극 협력하는 것은 글로벌 정세의 안정적인 발전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러중 양자 간 무역 상황에 관한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올해 러중 양국의 무역금액은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데이터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러시아는 여기에 대해 만족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중 양자 간 무역금액은 양국 관계의 발전 현황을 반영했고 양국의 상호신뢰 수준이 높아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중국에게 있어서 안정성과 예상가능성은 매우 중요하고 중국의 이런 행동은 정확한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통신사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의 말을 인용해, 올해 총 1,702명의 기자가 이번 기자회견 참석을 신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총 53명 기자의 질문에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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