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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018, 숫자로 보는 민간항공의 새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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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08 09:10:2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8일]  (판시(樊曦), 치중시(齊中熙) 기자) 2018년을 뒤돌아보고 2019년을 전망하면 지난 1년은 민간항공(이하 ‘민항’)이 빠르게 발전한 한 해였고, 앞으로 민항은 씩씩하게 활보해야 한다. 민항 빅데이터를 통해 민항업의 1년을 숫자로 살펴보자.

--총 항로 수 4206개

2018년 중국의 총 항로 수는 4206개에 달했다. 그 중 국내 항로는 3420개, 국제 항로는 786개였다. 지난해 1년간 새로 취항한 국제 항로는 167개였다. 그 중 ‘일대일로’ 국가의 항로는 105개였다.

2018년 양안 간의 정기 항공편은 매주 총 1414편이었다. 중국 52개 웨이포인트(waypoint)와 타이완 타오위안(桃園) 등 4개 웨이포인트 간에 매주 1290편의 정기 여객수송 항공편이 운행됐다. 중국 10개 공항과 타이완 타오위안 간 매주 정기 124편의 화물수송 항공편이 운행됐다.

매주 국외 131개 항공사가 59개국의 130개 도시에서 3824편을 중국에 취항시켰다. 그 중 여객수송은 3253편, 화물수송은 571편이었다.

--6.1억명 ‘비행’

2018년말 기준 중국 항공운수 기업은 60개에 달했다. 범용항공 기업은 총 423개, 전체 업종에서 비행기 조종사 면허증을 소지한 조종사는 6만1621명이었다.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중국 민항의 작년 수송 총 회전율은 1206억4천만 톤킬로미터(ton kilometer)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여객 수송량은 6억1천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화물∙우편 수송량은 738만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그 중 국제항로 화물∙우편 수송량은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업종 항공기는 6053대에 달했다. 그 중 수송기는 3638대, 범용기는 2415대였다.

--37개 천만급 공항

2018년 말 기준, 전국 수송 허가를 받은 공항은 235개에 달했다. 그 중 연간 여객 수송량이 1천만 명 이상인 천만급 공항은 37개로 전년 동기 대비 5개 늘었고, 3천만급 공항은 10개였다.

3천만급 공항은 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상하이 푸둥 공항을 비롯해 광저우 바이윈(白雲), 청두 솽류(雙流), 선전 바오안(寶安), 쿤밍 창수이(長水), 시안 셴양(咸陽), 상하이 훙차오(虹橋), 충칭 장베이(江北), 항저우 샤오산(蕭山) 공항이다.

그 중 2018년 상하이 두 공항의 여객 수송량은 1억1768만2천명, 베이징 서우두 공항은 1억98만3천 명에 달했다.

--6836만시간 안전 신기록

안전은 민항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2018년 민항업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항공수송 안전비행 1153만시간을 실현했고, 각종 비행 562만4천편을 보장했다. 비행사고율(1만 비행시간당 사고건수)은 전년 대비 8.3% 하락했다.

중국 항공수송은 지속적인 안전비행 100개월, 6836만 시간의 안전 신기록을 실현했고, 16년 8개월의 방공 안전 무사고기록을 실현했다.

--정시도착율80.13%

2018년 민항 항공편의 정시도착율은 전년 동기 대비 8.46%로 상승한 80.13%에 달해 2010년 이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8년 항공편 연착을 초래하는 각종 요인 중 항공편의 정상 운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 및 비중은 기후(47.46%), 군사활동(25.70%), 항공사(21.14%), 공항관리(2.31%) 순이었다.

펑정린(馮正霖) 민항국 국장은 올해 항공편 정상 업무 감독조사제도를 한층 더 완비하고 더욱 정확한 심사와 더욱 효율적인 통제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국내 여객수송 항공사 항공편 정시도착율을 80%로 유지하고, 전국 주요 공항 통행 허가 및 출발 항공편 정시도착율을 85%에 달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810억 위안 투자

2018년 중국 민항은 연간 고정자산투자 810억 위안을 완성했다. 연간 새로 착공하고 이전 신축한 수송공항은 9개, 새로 늘어난 활주로는 6개, 주기장은 305개, 터미널 면적은 133만1천m2였다.

공항 건설을 얘기하자면 현재 건설 중인 베이징 신공항인 베이징 다싱(大興) 국제공항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펑 국장은 2018년 연말 기준 누계 554억9천만 위안을 투자했고, 비행구역 4개의 활주로가 전면 개통되었으며, 터미널 인테리어와 설비 설치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건설 및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 6월30일에 전면 준공하고, 9월30일에 예정대로 운항을 개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펑 국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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