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월 13일] (저우저우(周舟) 기자) 미국 특허 정보 업체인 IFI클레임즈 특허서비스(IFI Claims Patent Services)가 최근 발표한 2018년도 발명특허 보고서에서 작년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는 2017년보다 12% 증가했다. 반면 다른 국가와 지역이 취득한 특허 건수는 2017년보다 평균 소폭 하락했다.
IFI클레임즈 특허서비스의 래리 카디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런 현상의 배후에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중국 기업이 연구개발 투자를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국 특허 애널리스트는 이는 중국이 혁신 분야에서 현저한 진보가 있음을 설명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가 열거한 2018년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한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중국의 화웨이와 징둥팡(BOE)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카디는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하는 것을 중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것에서 나온 것으로 특허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 2018년 미국특허청(USPTO)은 2017년보다 3.5% 하락한 31만 건의 발명특허를 발급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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