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안 2월 18일] (장천룽(姜辰蓉) 기자) 춘제(春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중국 서부에 위치한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는 2019년 도시 녹지를 600만m2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시안시의 삼림율은 48.03%에 달해 국가 기준을 18.03%p 넘어섰다. 지역 녹화율은 42.62%에 달해 국가 기준을 2.6%p 상회했다. 1990년 시안시의 삼림율은 30%였다.
향후 시안은 ‘도시 하나, 산 두 개, 8개의 강, 5환, 회랑 10개’의 그린웨이(greenway) 공간 구조를 조성하고, 생태구, 유적공원, 유원지, 거리 녹지를 연결해 전역 녹화 체계를 조성함으로써 ‘300m에 녹지, 500m에 공원’ 건설을 실현하고, 편리하고 원활한 ‘그린웨이+교통’ 연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안시정부의 한 관계자는 “머지않은 장래에 그린웨이를 따라 출근하고 그린웨이를 따라 조깅을 하며, 그린웨이를 따라 경기에 참가하는 생활이 서서히 시안 시민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