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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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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23 09:23:4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서울 2월 23일] (허위안(何媛), 톈밍(田明) 기자) 중한 정부 및 기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울에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설명회가 개최됐다.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는 축사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는 중국 정부가 새로운 수준 높은 대외개방을 추진하는 중대한 결정으로 중국이 무역 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확고하게 지지하고 세계에 주동적으로 시장을 개방하는 중대한 조치”라면서 “한국 기업들이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의 대외개방과 경제발전 성과를 나누고, 자신의 더 큰 발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한 양국 정상은 제3자 시장 협력 강화에 대해 중요한 공통된 인식을 갖고있다. 양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양국 기업은 우위를 모아 보완하는 분야에서 실무적인 성과를 많이 거두었다”면서 “현재 경제 글로벌화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고,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심화되는 복잡한 형국에서 제3자 시장의 실무협력 심화는 새로운 형세에서 중한 경제무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성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푸쉐(劉福學)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제2회 수입박람회는 훙차오 국제경제무역포럼과 국가전, 기업 상업전을 계속 열어 과학기술 생활전시구역에

AR/VR 구역을 증설하고 의료전시구역에 양로재활 구역을 증설하는 한편 첨단 소비품 전시구역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전시 소재를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한국 기업의 대중국 사업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한국 역시 이를 올해 해외에서 참가하는 가장 중요한 전시활동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정부는 제2회 수입박람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기업들이 ‘일대일로’ 건설 및 제3자 시장 공동 개척 등과 관련한 사업 활동에 더 잘 참여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설명회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국과 한국무역협회는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의 소개에 따르면 제1회 수입박람회의 한국 기업 부스 면적은 6409m2이었으며, 현장에서 체결한 구매 계약금액은 총23억8천만 달러였다. 제2회 수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이 이미 한국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7개 지방정부와 4개 정부기관이 전시회 참가를 확인했다.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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