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19일] 진취적인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지난 70년간 신중국 외교는 파란만장한 역사의 대장정을 걸었다. 공평정의는 중국 외교가 꿋꿋이 견지하는 것이고, 호혜공영은 중국 외교가 추구하는 것이다. 70년간 신중국 외교가 이룬 성과는 모두가 다 알고 있다.
아랍 전문가와 학자들은 중국이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면서 협력공영의 이념을 실천하고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토대에서 중동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중동 지역과의 경제무역과 문화교류를 추진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차이사오진(柴紹錦)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발전부 고문은 20세기 중엽에서 21세기 초까지 중국은 2차 세계대전 후 국제질서의 주요 참여자와 이해관계자로 더욱 공정하고 평화적이며 번영하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튀니지 정치분석가 주마 가스미는 “중국은 수년간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는 많은 정치계 인사들의 공감대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상호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견지하는 것에서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자신의 의지를 타국에 강요한 적이 없다. 중국은 줄곧 선린우호를 강조하고 세계 모든 국가와 평등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예루살렘 대학교 정치학과 아흐마드 라픽 아와더 교수는 지난 70년동안 중국은 국제무대에서 일관되게 평등발전과 협력공영 이념을 받들고 정의를 신장하며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국제제도의 틀에서 국제법과 국제결의를 토대로 팔레스타인 문제를 포함한 중동 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하는 것을 주장했고, 팔레스타인과 아랍세계는 중국의 방안을 널리 받아들였다고 부연했다.
시리아 ‘광명보’의 바샤르 무니르 편집장은 중국은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대외정책을 일관되게 견지했고, 상호존중과 상호 내정 불간섭의 원칙에 따라 각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의 중요한 의제에서 대국의 책임을 담당했다.” 전 모로코 경제재정대신 겸 경제학자는 중국의 외교정책은 중동 지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에너지, 공업, 농업 등 분야에서 상호보완성이 강하다.” 카타르 알자지라 미디어네트워크(AJMN) 연구센터의 무함마드 무크타르 칼릴 주임은 ‘일대일로’ 구상은 연선국가에 혜택을 주고 중국과 연선국가들이 공동 발전하고 이익을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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