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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재계 인사, 중국-이탈리아 경제무역 연결의 새로운 기회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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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02 09:40:5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로마 4월 2일] 얼마 전 중국 국가 지도자가 이탈리아를 방문한 기간에 양국은 정부 간 ‘일대일로’ 건설 공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 등 양자간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재계 인사들은 중국-이탈리아 경제무역 형세는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향후 양국이 ‘일대일로’의 훈풍을 타고 각 분야의 협력 공간을 한층 더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쑤닝과 이탈리아 무역공사(ITA, Italian Trade Agency)는 3월23일 로마에서 협력 틀 협의를 체결했다. 협의에 따라 쑤닝은 2019년 150개의 이탈리아 브랜드를 수입하고 앞으로 3년 내 국내에서 150개가 넘는 쑤닝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중국 시장에서 이탈리아 브랜드의 ‘온라인+오프라인’ 체험 플랫폼을 구축해 이탈리아 중소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 더 많은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이탈리아에 진출하도록 해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중국 브랜드의 실력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ITA 상하이 대표처의 Massimiliano Tremiterra 수석대표는 이런 중요한 양자간 협의는 향후 윈윈 협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TA는 쑤닝의 상업 포지셔닝 및 서비스 비전에 적합한 더 많은 이탈리아 기업과 브랜드 파트너를 제공하는 동시에 쑤닝도 ITA가 이탈리아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돕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레리오 베로네시 볼로냐 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의 발전은 매우 성공적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가진 기술과 제품이 중국-이탈리아 양국에 서비스하는 경제무역 협력에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는 자신의 독특한 상업 토양을 가지고 있어 관련 기술이나 인재, 장기적으로 축적한 업계 지식 모두 독특한 특색을 형성했다”면서 “중국과의 무역 협력 중 이탈리아는 제품의 특색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협력을 더욱 적극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호혜 윈윈을 실현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디지털 마케팅 기업 Triboo의 몬티 대표는 “중국-이탈리아 무역 협력의 큰 틀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이런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본 상품, 농업 기계, 식품 생산∙포장 등 이탈리아가 뛰어난 분야에서 큰 협력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세계 최대의 관광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는 이탈리아에 있어서도 큰 기회”라면서 “의료 서비스 부분에서 중국은 더욱 선진적이고 정밀한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반면 이탈리아는 이 분야에서 큰 우위가 있다. 의료 소프트웨어, 제약에서 병원의 관리 운영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에는 중국과 비즈니스 협력을 할 수 있는 많은 우수한 기업이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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