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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자원봉사자 “세계가 녹색중국을 이해하는 창구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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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16 09:19:0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16일] 베이징 외국어대학교 공상관리학과 2학년인 류즈펑(劉志鵬)은 최근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70여명의 교우들에게 숙식을 연결해주느라 바쁘다.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개막 후 그도 세계원예박람회에서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2019년 중국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가 4월말 베이징 옌칭(延慶)에서 개막한다. 162일간 열리는 박람회에는 16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기간 세계 각지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단지 운영 및 관광객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는 약600명이며, 한 사람당 연속 7일 이상 봉사를 할 계획이다.

베이징 사범대학의 바이거(白鴿)청년자원봉사자협회 저우루(周璐) 회장은 이 학교의 세계원예박람회 자원봉사자 모집 업무를 맡고 있다. 그녀는 “교수와 학생들의 핏속에 이미 자원봉사정신이 스며 들었다”며 “이번에 학교가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의 자원봉사자 활동을 아주 구체적으로 소개해 학생들의 참여 열정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시범운영 기간과 개막식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2000명의 모집을 마쳤다.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이 대형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한 경험이 있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 양호한 언어 소통능력과 뉴스홍보 경험 및 원예지식 등을 갖추고 있다.

세계원예박람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을 동경하는 저우루는 “세계가 녹색중국을 이해하는 창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 각국 손님들에게 ‘녹색생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의 주제를 잘 설명하고 세계에 중국 녹색발전의 최신 성과를 소개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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