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나이로비 4월 26일] 조이스 음수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권한대행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에 따른 대형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 프로젝트는 수혜국이 더욱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걷도록 하는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일대일로 구상이 주창하는 정신과 목표는 유엔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매우 일치한다”면서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수혜국의 경제성장 달성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동시에 생태환경 보호 분야에서도 더욱 지속가능한 조치를 취하게 했다”고 말했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중국의 초청으로 그녀도 UNEP 사무총장 권한대행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음수야 UNEP 사무총장 권한대행은 이번 포럼은 “중국과 ‘일대일로’ 프로젝트 수혜국 및 국제 다자기구에 대화와 교류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틀에서 UNEP는 다른 유엔기구 및 ‘일대일로’ 프로젝트 수혜국 정상들과 베이징에 모여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을 나누고 더욱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각국과 더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길 매우 기대하며, UNEP는 ‘일대일로’ 대형 프로젝트가 어떻게 하면 환경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지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 제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투자와 에너지, 물 등 방면에서 우리는 각국이 인프라 프로젝트가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환경의 도전에 대응하는 부분에서 능력 건설, 컨설팅 서비스 및 과학적인 건의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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