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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오족 ‘주링허우’의 생황 전승의 꿈

출처: 신화망 | 2019-06-01 11:33:19 | 편집: 주설송

(图片故事)(4)苗族“90后”的芦笙传承梦

두신원은 1994년 광시 룽수이 먀오족 자치현 안타이향 샤오쌍촌 칭산둔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친이 현지에서 소수민족 전통 악기 생황을 제작하는 장인인 관계로 어릴 때부터 생황 제작 예술을 접했다. 2017년 전문대학을 졸업한 두신원은 외지에 가서 취직하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부친에게 생황 제작을 배워 민족 기예를 전승하기로 결심했다. 1년 넘게 연구에 몰두한 두신원은 이제 혼자서 생황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생황은 먀오족 문화의 중요한 상징이지만 생황을 제작하는 어르신들의 연세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면서 “먀오족 후손인 자신이 기예를 전승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생황 제작 기예를 연구하는 것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생황 제품과 생황 문화를 외부에 알리고 보급해 민족문화를 전승하는 동시에 생황을 산업으로 육성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루보안(陸波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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