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26일] 25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게 될 제14차 20개국그룹(G20) 정상회의에서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일방주의를 반대, 개방·포용을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 협력공영을 지지하고 위압·패권을 반대하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물었다. 24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무역기구(WTO)가 모두 리포트를 발표해 G20 회원이 출범한 제한조치 및 회원 간 긴장한 무역 정세가 글로벌 경제성장에 불확실성을 가져왔다며 지금의 글로벌 경제 전망에 우려를 표시함과 아울러 G20 회원이 함께 노력해 지금의 상황에 대응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겅 대변인은 “우리는 이 두 리포트에 예의주시를 돌렸고 리포트 관련 내용이 현재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의지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를 반영했다고 본다. 현재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은 확실히 무역의 긴장 정세에서 비롯되었고 무역의 긴장 정세는 일방주의, 보호주의와 패권주의가 그 주요 원천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자유무역을 적극 제창했고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했다. 현재 중국은 여러가지 무역제한 조치의 피해자이고 줄곧 일방주의, 보호주의와 패권주의를 반대하는 앞장에 서 있다. 중국은 오사카 G20 정상회의 기간, 지금의 글로벌 경제 정세와 관련해 각 측과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역 성장의 촉진, 글로벌 경제 발전의 추동, 글로벌 거버넌스의 완비화,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 등과 관련해 각 측과 공감대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
겅 대변인은 오사카 정상회의가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일방주의를 반대, 개방·포용을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 협력공영을 지지하고 위압·패권을 반대하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바란다며 “이것은 글로벌 경제협력 분야 주요 포럼으로서 G20가 지금 상황에서 가져야 할 책임”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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