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7월 1일 오후 다롄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만났다.
리커창 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중국측은 불가리아와 전통친선을 심화하고 호혜협력을 강화하며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양국 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밀고 나아갈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측은 불가리아측과 계속 중국-유럽연합, 중국-중동부 유럽 틀내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 4월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글로벌 동반자센터"가 정식으로 현판식을 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각자와 함께 후속작업을 다그쳐 추진하고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경제무역, 투자협력에 힘 쓰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다.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불가리아의 중요한 협력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가리아측은 중국측과 무역, 투자, 과학기술, 인문 등 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과 함께 직항을 조기 개통하길 바랐다. 그는 또한 불가리아측은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에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