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투메 7월 10일] (왕쑹위(王松宇) 기자) 300명이 넘는 경제무역 관료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중국과 포트투갈어권 국가 기업 무역협력 협의회가 8일 상투메프린시페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마카오특별구 투자촉진국, 상투메프린시페 무역투자촉진국이 공동 주최했다. 조르즈 봄 제주스 상투메프린시페 총리는 개막식에서 “협의회를 통해 각 측이 상투메프린시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현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쉬옌보(徐延波) 중국국제상공회의소 당위원회 부서기는 “중국무역촉진위원회는 카운터파트 기관 및 상업협회와의 우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존의 업무 플랫폼을 이용해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기업이 매칭을 심화하고 협력을 펼치도록 도와 상공업계가 호혜협력의 공감대를 더 광범위하게 응집함으로써 더 많은 협력 성장점과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딩톈(丁恬)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무역협력포럼 상설비서처 부비서장은 “이번 협의회는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무역협력 포럼 틀에서의 중요한 무역 촉진 행사로 회의에 참여하는 기업 간 교류 대화 및 실무협력의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무역 협력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무역협력포럼은 2003년에 창설됐으며, 마카오에 상설 비서처를 두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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