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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특구정부, 시위자들이 카오룽 여러 구역서 벌인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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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26 14:10:0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26일] (방둥(方棟) 기자) 홍콩특구정부는 시위자들이 24일 카오룽(九龍) 여러 구역에서 벌인 파괴·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경찰측은 모든 불법행위를 엄정히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시위자들이 폭력을 중단하고 조속히 사회질서를 회복할 것을 호소했다.

24일, 폭력적인 시위자들이 카오룽 쿤통(觀塘), 윙타이신(黃大仙), 삼수이포(深水埗) 등 구역에서 공공물을 심하게 파괴하고 여러 개 지능형 조명기둥의 부품을 파손시키고 심지어 전기톱으로 조명기둥을 절단해 무너뜨렸으며 경찰을 향해 던진 네이팜탄, 연무탄, 유리병 등으로 인해 여러 곳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급진적인 시위자는 또 삼수이포 경철서 근처에서 길을 막고 현지 주민을 구타했다.

특구정부 대변인은 시위자가 시위 기간에 기존 코스를 벗어나 카오룽에서 삼수이포까지의 여러 갈래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관계로 심한 쿄통체증이 있었고 긴급구조 서비스에 영향받았다고 밝혔다. 그 사이에, 폭력적인 시위자가 공공물을 파괴하고 방화하고 네이팜탄 비슷한 물건을 던지고 벽돌로 경찰을 습격하는 등 행동을 저질러 시민과 경찰의 신변안전에 심한 위협을 받았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시위자들이 여러 개 지능형 조명기둥을 일부러 파괴한 행동에 대해 대변인은 시위자들은 지능형 조명기둥이 안면인식 기능도 없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침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교통과 대기질 등 도시 데이터만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조명기둥 여러 개를 마구 파괴한 것은 완전히 엉터리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홍콩경찰서도 24일의 파괴·폭력 행위를 호되게 규탄했다. 관계자는 현장에서 여러 번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위자들이 주춤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부득이하게 쿤통, 윙타이신, 삼수이포 등 구역에서 적당한 무력으로 시위자들의 폭행을 제지하고 사람들을 흩어지게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4일의 행동에서 불법 집회, 공격성 무기 소지, 경찰 습격 등 죄명으로 17-52세 연령대의 남성 19명과 여성 10명을 체포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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