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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공업계 인사: ‘일대일로’, 새로운 발전 기회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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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9-07 09:11:1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독일 함부르크 9월 7일] (런커(任珂) 기자) 독일 상공업계 인사들이 5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일대일로’ 구상 관련 세미나에서 ‘일대일로’는 독일의 많은 업계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다주었으며, 많은 독일 기업들이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상공회의소(DIHK) 북부 독일 지역 지부와 함부르크 상공회의소(Handelskammer Hamburg), 독일아태경제협회(OAV)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수십 명의 기업계 인사와 상공회의소 회원 대표, 전문가, 학자 등이 참석했다.

두샤오후이(杜曉輝) 주함부르크 중국 총영사는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대일로’는 개방적인 플랫폼으로 상호 접속을 강화했고, 세계 경제 성장에 새로운 공간을 열었으며 국제 무역과 투자를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대일로’ 참여를 통해 함부르크 전체 도시 및 항구 업계, 중국-유럽 화물열차와 중국-독일 관계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부르크 상공회의소는 세미나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일대일로’는 독일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열었으며, 독일의 기초건설, 물류, 무역과 산업은 거대한 발전의 기회에 마주했다”면서 “함부르크는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중간 루트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르테 하이네 DIHK 북부 독일 지역 지부장은 ‘일대일로’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많은 독일 기업이 ‘일대일로’ 건설은 장기적인 발전계획으로 그 속에 다양한 기회가 내포되어 있음을 의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점점 더 많은 독일 기업이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기업 인사들은 ‘일대일로’는 제3자 시장에서 독일과 중국 양국 기업의 협력을 촉진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개도국 기업에 기초건설 장비를 제공하는 수출업체 파트너 위르겐 아커만은 ‘일대일로’ 건설에 힘입어 자신의 회사도 카자흐스탄 기초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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