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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롼저우(灤州)시에 사는 올해 78세 고령의 뤄쭝밍 할아버지는 50,6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계부와 가정의 대소사를 기록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1959년8월1일 취직해 첫 월급으로 26.5위안을 받았다. 지금은 매달 퇴직금으로 4936.92위안을 받고 있다. 숫자 변화가 정말 크다. 계산해보니 취직 초부터 개혁개방 전까지 19년 동안 월급은 3번 밖에 오르지 않았고 매번 평균 인상액이 채 7위안도 못 됐다. 개혁개방 후부터 지금까지 30번 가까이 올랐는데 평균 인상액이 약 169위안이었다. 2001년 은퇴한 후 국가에 공헌을 한 것도 없는데 퇴직금이 16번이나 올랐다. 이런 기록은 개인적으로나 우리 가정에 있어서 묵직한 생활의 축적이고 소중한 기억”이라고 말했다. 가계부는 수십년간 서민 가정에 나타난 변화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중국 수립 이후 사회의 큰 변천을 목격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스야오(楊世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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