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10월 30일]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최근에 발표한 리포트에서 2019년 상반기, 730억 달러 외자를 유치한 중국이 여전히 글로벌 제2대 외국자본 유입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28일 발표한 최신 ‘글로벌 투자 추세 모니터링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비정상적 낮은 수준에 처한 2018년 상반기 글로벌 FDI보다 24% 증가한 6,400억 달러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봤을 때, FDI에 대한 미국 세금개혁 정책의 부정적 영향이 점차 사라지면서 선진 경제체의 올해 상반기 외자 유입이 작년 동기의 2배인 2,690억 달러에 달했고 동시에, 개발도상 경제체의 외자 유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3,420억 달러로서 글로벌 FDI 총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이 유치한 외자 총금액이 작년 동기보다 4% 늘었고 여전히 글로벌 제2대 외자 유입국과 외자 유입이 가장 많은 개발도상 경제체였다. 미국은 여전히 글로벌적으로 외자 유치가 가장 많은 국가로서 그 금액이 1,430억 달러에 달했다.
리포트는 올 한해 글로벌 FDI가 5-10% 성장하고 선진 경제체의 외자 유입이 지속적인 회복성 성장을 하게 되며 개발도상 경제체가 유치한 외자는 기본상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성장의 둔화, 무역마찰 등 요인으로 인해 외자 유동이 직면한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워닝도 같이 발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럭셔리카, 푸드, 요트…이탈리아 기업, 수입박람회서 ‘이태리식 풍경’ 상연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보고서, 중국 랭킹 31위로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