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8일] 국가외환관리국의 7일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1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 규모는 연초보다 229억 달러 증가한 3조 956억 달러로 증가폭이 0.7%에 달했다.
“11월, 중국 외환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했고 시장 전망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며 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총경제사가 글로벌 경제성장, 화폐정책 전망, 무역 정세 등 요인의 영향으로 달러 지수가 소폭 상승했고 주요 국가 채권가격이 약간 하락했으며 “환율 환산과 자산가격의 변화 등 평가요인이 이달 외환보유 규모에 변화를 준 주요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왕춘잉 대변인은 올해 들어,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정 속에서 진보하는 발전 세를 계속 유지했고 주요 지표가 합리적인 구간에 놓여 있었으며 글로벌적인 리스크의 도전이 현저히 많아진 복잡한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는바, 이를 토대로 중국의 국제수지가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했고 외환보유 규모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성장이 부진하고 외부의 불안정·불확정 요인이 여전히 많다”며 왕춘잉 대변인은 중국의 경제발전은 거대한 강인성, 잠재력과 변통의 여지가 있고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장기적 추세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발전 이념으로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 외환시장의 평온한 운행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고 외환보유 규모의 전반적 안정에 뒷받침을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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