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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기간에도 전‘역’ 지켜…“의미 더 깊어”

출처: 신화망 | 2020-02-11 11:27:53 | 편집: 리상화

#(聚焦疫情防控·图片故事)(3)社区战“疫”让新婚蜜月更有意义

치원쉐(齊文學)는 산둥(山東)성 쯔보시 이위안현 리산가도의 90허우 커뮤니티 직원이다. 1월31일은 커뮤니티에서 감염병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치원쉐가 여자 친구 런메이나와 결혼하는 날이었다. 이런 특수한 시기에 치원쉐와 여자 친구는 상의를 거쳐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커뮤니티에서 당직을 서기로 했다.

결혼식 당일 치원쉐는 교대 시간을 이용해 자신이 차를 몰고 신부 집에 가서 간소한 결혼식을 올린 후 커뮤니티 근무지로 돌아왔다. 신혼 기간에도 로맨틱한 신방 화촉을 포기하고 집들이도 하지 않고 일터에서 당직을 서면서 바쁘게 보냈다. 하지만 치원쉐는 아쉬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다. 그는 신혼기간에 커뮤니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에 승리하기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그의 신혼 기간과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자오둥산(趙東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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