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바이러스는 정이 없지만 인간 사회에는 사랑이 있다—인도네시아 각 분야, 중국의 방역 응원

출처 :  신화망 | 2020-02-27 15:30:51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자카르타 2월 27일]  “저는 중국이 좋습니다. 저는 제 방식대로 중국을 응원합니다.” 인도네시아 잠비주 경찰 (波瑞普卡·한스)가 25일 잠비주에서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한스는 중국의 전염병 방역을 응원하기 위해 자기가 중국어 노래 부르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그의 노래에서 깊은 정과 활력이 흘러넘쳤다. 그는 노래 마지막 부분에서 ‘우한 화이팅’, ‘중국 화이팅’을 크게 웨쳤다. 영상이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한스가 ‘온라인 셀럽’이 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래, 인도네시아 각 분야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국의 전염병 방역을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중국에 현금과 물자를 기부했다.

21일 저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북부 지역에서 진행된, 중국을 위해 기도하는 촛불모임에 수 백명 인도네시아 민중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현장에서 촛불을 들고 ‘우한 화이팅’, ‘중국 화이팅’을 큰 소리로 웨쳤다.

행사 조직자 알디 베키아는 50여개 인도네시아 비정부기구(NGO)가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중국을 위해 방호물자를 마련하고 중국의 전염병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베키아는 “중국이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얼만 전, Murpin Josua Sembiring 인도네시아 마중대학교(음역) 총장이 자기와 학생 대표가 함께 서서 오른 손에 주먹을 쥐고 함께 ‘우한 화이팅’, ‘중국 화이팅’을 웨치는 영상을 기자에게 보냈다.

샤오쳰(肖千) 인도네시아 주재 중국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관계가 밀접한 우방이다. 인도양 해일, 원촨(汶川) 지진, SARS 등 돌발적 사건이 일어나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양국은 항상 서로에게 도움을 주었다. 서로 협조하고 고난을 함께 이겨내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다. 코로나19 발생 후, 인도네시아 여러 명의 정계 요인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중국에 위문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각 분야는 기부, 편지, 영상,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을 성원했다. 이런 진지한 감정은 중국 측에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인도네시아 학자 밤방 수르요노는 오늘날 인도네시아 민중은 중국에 대해 더욱 직접적, 전면적, 객관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고 중국에 대한 호감도도 상승하고 있으며 양국 국민의 마음이 갈수록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다국적 자동차 기업,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시장 마케팅 혁신

유엔 사무총장, 중국 국민 “전 인류 위해 기여했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88239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