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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시안국제의학센터 병원에서 후베이 지원 간호사 자오바오바오(趙寶寶)가 여자 친구 왕야오(王瑤)에게 청혼했다. 이날, 시안국제의학그룹이 후베이 지원을 위해 파견한 의료진 330명이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단체로 병원에 복귀했다. 복귀 후에 열린 환영식에서 후베이 지원 의료팀 팀원이자 시안국제의학센터 병원소화개입 의료센터의 간호사 자오바오바오는 4년간 연애했던 여자 친구 왕야오에게 현장에서 프로포즈했다. 확답을 받은 후 두 사람은 꼭 껴안았다. 현장 의료진들이 그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축복을 보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샤오(劉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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