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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훙메이(朱虹美)가 신장(新疆) 징허(精河)현정부 소재지에 자리한 작업실에서 휴대폰으로 진공 포장한 구기자 제품을 네티즌들에게 소개하고 있다(7월 11일 촬영).
후난(湖南) 사오양(邵陽) 출신인 주훙메이가 2013년 대학을 졸업한 후, 지인 소개로 신장 징허현에 와서 자리를 잡았다. ‘신장 구기자의 도시’ 징허의 구기자 품질을 믿었고 때마침 징허현이 전자상거래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있었으며 현지에서 우대정책까지 제공해 징허에서 창업하는 주훙메이의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주훙메이는 창업 과정에서 첫 3년은 임대료 면제와 물세, 전기세, 인터넷 사용료 할인, 연수·학습, 전시회 참가 등 혜택을 받았다. 7년 이래, 주훙메이는 특색 농산물 전자상거래 분야에 깊이 파고 들어 시장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업무 범위를 점차 확대했다. 징허의 구기자, 이리(伊犁)의 꿀, 난장(南疆)의 호두와 대추…매년 수확 시즌 때면 주훙메이는 팀원들을 데리고 양질의 농산물 원산지로 가서 영상을 찍고 현지에서 바로 판매를 실시했다. 7월은 징허현 10여만묘 구기자가 잇따라 수확하는 시즌이다. 주훙메이는 논밭과 작업실 사이를 오가며 인터넷을 통해 구기자를 판매했다. 그의 고객은 광둥(廣東), 저장(浙江), 후베이(湖北) 등 지역에 널리 퍼졌다. [촬영/ 신화사 기자 후후후(胡虎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