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바르샤바 2월5일] 전 폴란드 크로스컨트리스키 세계 챔피언이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치를 것이라며 폴란드 스키점프 선수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중국이 최상의 방식으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치를 것으로 믿는다.” 그는 코로나19는 세계가 직면한 최대의 위협이지만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분야에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다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아있으므로 그때가 되면 코로나19가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78년 핀란드에서 열린 노르딕 월드 스키 챔피언십(FIS Nordic World Ski Championship)에서 남자 15km 크로스컨트리스키 금메달을 땄고, 남자 30km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폴란드의 메달 유망 종목은 스키점프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폴란드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의 실력은 시상대에 오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폴란드는 스키점프 선수만 메달을 딸 능력이 있다”면서 “카밀 스토흐 선수뿐만 아니라 폴란드 팀은 전반적으로 실력이 강해 선수 한 명이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면 다른 선수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젊은 선수들의 동계 빙상종목 환경에 대해 그는 “기쁘고 안심이 된다”면서 “그 시대 폴란드는 동계 종목 시설이 거의 없었다. 지금은 스키점프 설산과 크로스컨트리스키 트랙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관이 많이 있어서 젊은 선수들은 그들의 경기력을 높일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