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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중대 프로젝트에 4천억 위안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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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2-06 08:24:3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6일]  베이징이 자유무역시험구 및 종합시범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는 최근 높은 수준의 국가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자유무역시험구 건설 업무 방안을 발표하고 145개 지원정책을 내놓았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가 첨단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산업∙혁신∙자금∙공급체인의 최적화를 통해 산업혁신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무역시험구 및 종합시범구 관련 129개 중대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4천억 위안(약 69조4천440억원)에 달했다.

129개 프로젝트는 자동차 및 스마트장비, 집적회로, 바이오의약, 벤처캐피털(VC) 및 첨단비즈니스서비스 등 9개 세부 분야로 나눠진다. 그중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SMIC의 베이징 공장 프로젝트 투자액은 약 76억 달러에 달했다. 이외에도 SMC,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의 외자기업이 이곳에 중국 본사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경제기술개발구 내 금융기관 역시 자유무역시험구 및 종합시범구에 지점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공상은행 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지점 관계자는 공상은행이 100억 위안(1조7천351억원) 규모의 자유무역구 우대 자금을 신청했으며 시험구 지점은 지난해 이를 첫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후 자유무역시험구 정책이 실시되면서 외자기업을 포함한 구역 내 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 지원과 빠른 절차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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