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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민영 고속철 레일 부설 완료

출처: 신화망 | 2021-06-23 13:22:4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항저우 6월23일] 22일 오전 원링(溫嶺)역에 마지막 레일이 부설되면서 항저우(杭州)-사오싱(紹興)-타이저우(台州) 철도 전 노선이 연결됐다.

(중국 원링=신화통신) 황쭝즈 기자 = 안전모를 쓴 중철(中鐵)11국 근로자들이 22일 항저우-사오싱-타이저우 철도 레일을 부설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1.6.22

항저우-사오싱-타이저우 철도는 중국 최초의 민영 고속철도 프로젝트다. 철도사업 타당성 연구조사 결과 총 투자비는 448억9천만 위안(약 7조8천674억원)이었고 자본금이 총 투자금의 약 30%였다. 그중 푸싱(復星)을 선두로 한 컨소시엄이 51%를 차지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길이는 약 266.9㎞이고 설계 시속은 350㎞다. 사오싱 북역, 타이저우역, 원링역 등 8개 역을 통과한다.

(중국 원링=신화통신) 황쭝즈 기자 = 작업복을 입은 중철11국 근로자들이 22일 항저우-사오싱-타이저우 철도 레일부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6.22

항저우-사오싱-타이저우 철도는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항저우에서 타이저우까지 기존 2시간 거리에서 1시간 정도로 단축된다. 또 원저우(溫州)∙타이저우 등 도시가 창장삼각주 경제벨트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원링=신화통신) 황쭝즈 기자 = 중철11국 근로자들이 22일 항저우-사오싱-타이저우 철도 원링역 시공 현장에서 철도 전 노선 연결을 축하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21.6.22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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