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5일] 중국이 요양 및 가사 서비스 표준화 작업을 시작했다.
최근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과 민정부, 상무부는 이와 관련한 문건을 공동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달성할 전체 목표와 중점 임무를 제시했다.
한 정신과 의사(오른쪽)가 지난 2일 상하이 시민에게 모래놀이를 통한 감정 조절 치료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해당 문건에 따르면 당국은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요양 및 가사 서비스 표준화 공급 구조를 최적화하고 ▷업계 관리 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 ▷산업 업그레이드 선도 등 중점 표준 제정 및 개선 항목을 제시했다. 또 소비자에게 서비스 표준 정보를 알리고 피드백 매커니즘을 완비하며 150개의 표준화 시범 프로젝트를 나눠 배치하는 등의 임무도 제안했다.
표준에 따른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해 요양 및 가사 서비스 종사자 기능 훈련 강화와 평가 시스템 구축도 진행한다. 또 중국 국내외 연계 촉진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 서비스업 개방형 시스템 마련에 일조한다.
향후 시장감독관리총국과 민정부, 상무부는 소비자의 현실적 수요에 주목해 요양 및 가사 서비스 표준화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