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허페이 9월6일] 중국이 오는 2028년 두 차례의 로켓 발사를 통해 '톈원(天問) 3호'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중(劉繼忠) 중국 화성탐사 귀환임무 총설계사는 5일 안후이(安徽)성 황산(黄山)시 툰시(屯溪)구에서 열린 '제2회 심우주탐사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톈원 3호'의 임무는 화성에서 샘플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그는 임무의 주요 목표가 화성 내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라며 화성 표면에서 샘플 수집, 화성 궤도 내 랑데부, 행성 보호 등 핵심 기술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무는 현장 및 원격 감지 등 13단계로 구성된다.
그는 톈원 3호 임무가 국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적재물을 운반할 것이라며 중국은 세계 과학자들과 협력해 화성 샘플과 탐지 데이터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