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중국' 만든다...中, 의료 분야서 '중의학' 역할 강화-Xinhua

'건강한 중국' 만든다...中, 의료 분야서 '중의학' 역할 강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11 09:04:37

편집: 林静

지난달 13일 후난(湖南)성 창닝(常寧)시 난먼후(南門湖)광장에서 중의사(오른쪽)가 시민을 진맥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11일] 중국이 '건강한 중국' 건설을 위해 의료 서비스에서 중국전통의학(TCM)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위옌훙(余艷紅) 중국 국가중의약국 국장은 중의학의 역량을 활용하고 중의학과 서양의학 간 융합을 통해 자국민의 건강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4만1천700개의 TCM 클리닉인 중의관(中醫館)을 보유하고 있으며 99% 이상의 지역사회 위생 서비스센터와 향진(鄉鎮) 위생원이 중의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위 국장은 지난해 중국 내 9만3천 개 중의학 의료기관이 15억4천만 명(연인원)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중의학은 세계 196개 국가 및 지역에 전파됐으며 이에 따른 해외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다. 위 국장은 중국이 40개가 넘는 외국 정부, 지역 당국, 국제 기구와 중의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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