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방콕 9월22일] 중국 광저우자동차(廣州汽車·GAC) 아이안(埃安∙AION)이 19일 태국에서 하이엔드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하이프텍 HT(HYPTEC HT)'를 정식 공개했다. 이를 통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안은 하이프텍을 '제45회 방콕 국제 모터쇼'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후, 산하의 기존 전기차 브랜드 '하이퍼(HYPER)'를 '하이프텍'으로 리브랜딩했다.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이 통합된 하이프텍 HT는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하이양(馬海洋) 아이안(태국) 사장은 "올해 25개 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태국 전역 100개 도시에 충전소 200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광저우자동차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안은 지난해 6월 태국 전략을 공식 발표했으며 같은 해 9월 첫 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태국에 완공된 첫 번째 전기차 공장을 가동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