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3월 25]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은 23일 중국발전고위층포럼 2015년 연차총회 오찬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는 중국이 세계에 제공하는 공공제품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금융기구, 비정부기구가 구체적인 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왕이 부장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발전의 불균형은 간단한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현재 세계 여러 갈등 초점의 근원이다. 중국은 세계 각국이 진정으로 이익 공동체 인식을 수립하고 공동 발전 속에서 각측 이익의 최대공약수를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 정부는 바로 이러한 이념 아래 "일대일로"의 공동 건설을 힘껏 추진하는 것이다. “일대일로”는 고대 실크로드 정신에 대한 전승과 고양일뿐 아니라 거대한 현실적 수요가 있는 협력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약 60개국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일대일로”는 교통 인프라 건설을 중점과 우선적 선택으로 하기 때문에 유라시아 대륙의 실제적 소요에 부합된다. 최근 일부 역외 선진국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신청함에 따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창립회원국은 더욱 대표성과 광범성을 가지게 된다.
왕이 부장은 또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은 각 측과 함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잘 구축하고 실크로드 기금을 잘 이용하며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여러 경제 회랑을 건설할 용의가 있다. 이러한 조치의 실시는 반드시 육지와 해상 두개의 방면에서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이루어 역내 발전 격차를 줄이고 역내 분쟁을 완화하며 역내 일체화 행정을 가속화할 것이다.[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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