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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회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01 13:50:26  | 편집 :  왕범

   3월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전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무세베니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열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황징원(黃敬文), 번역/왕범]

   [신화사 베이징 4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인민대회당에서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우간다의 친선과 호혜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기회를 잘 활용하고 대세에 맞춰 양국의 발전전략을 접목시켜 중국과 우간다 관계를 평등과 상호신뢰, 협력상생을 구현하는 신형의 국제 동반자관계의 모범으로 구축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입을 모았다.

   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이 아주 두텁다. 2년전 남아공의 더반 브릭스국가 지도자회의 제5차회의 기간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중국과 우간다의 관계를 전격 발전시킬데 대해 공감대를 이루었다. 중국은 우간다와 함께 양측의 공감대를 집행하고 호혜협력을 전격 심화하며 양자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용의가 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아프리카 인민이 식민주의를 반대하고 민족의 독립을 쟁취하는 투쟁을 진행하던 시기 중국인민은 아프리카인민을 드팀없이 지지했으며 중국이 원조해 건설한 탄자니아-잠비아 철도는 아프리카에 대한 서방나라의 봉쇄를 뚫었다. 역사적으로 아프리카 나라들은 식민주의의 압박과 경제의 미 개발, 정치와 경제의 분화 등 문제점들을 겪고 있다며 오늘날 아프리카가 발전을 이루려면 지역공동체건설과 통일시장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우간다와 아프리카 나라들은 중국의 발전전략과 대외협력정책과 접목하고 아프리카에 진출한 중국기업들과 전략적으로 접목하며 수력발전과 표준궤도 철도 등 기반시설건설 및 석유와 광산, 관광, 산업단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중국정부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회담에 이어 양국 정상은 경제기술협력과 기반시설 건설, 인원양성 등 영역의 협력문서에 조인식을 견증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주석은 인민대회당의 북대청에서 무세베니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열었다. [글/신화사 기자 류화(劉華),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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