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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둥펑자동차, 푸조 시트로엥과 새 계약 체결...글로벌 전략 연맹 협력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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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0 15:21:00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상하이 4월 20일] 둥펑(東風)자동차그룹이 그 협력 파트너인 프랑스 푸조 시트로엥그룹과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최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쌍방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공용 모듈화 플랫폼을 연합으로 개발하고 공동 개발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움직임은 이 두 자동차 거두의 글로벌 전략 연맹의 새로운 발전 진척을 열었다.

   소개에 따르면 쌍방은 근 2억유로를 투입해 B급(중형)과 C급(중대형) 승용차 시장을 아우르는 모듈화 플랫폼을 개발해 쌍방 신제품 기술수요와 법규요구를 충족시키고 쌍방의 플랫폼 규모와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2018년부터 2020년 까지 쌍방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10개 이상 차종을 육속 출시할 것이며 플랫폼 규모는 초보적으로 천만대 레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쉬핑(徐平) 둥펑그룹 회장은 1년간 쌍방은 각항 협의를 적극적으로 시달하고 구매, 생산력, 부품, 영업 등 부분의 협동을 깊이있게 추진해 글로벌 전략연맹이 풍성한 성과를 이루어내게 했다고 말했다.

   푸조 시트로엥 그룹의 올리비에 부사장은 둥펑그룹이 푸조 시트로엥에 출자하면서 푸조 시트로엥 그룹의 주가가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권위 평가기구가 그룹에 대한 등급 평가 전망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둥펑과 푸조 시트로엥이 합자해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에 설립한 선룽(神龍)자동차회사는 이미 23년 간 운영되어 왔고 지난해 70만대에 달하는 완성차를 판매해 전해 동기 대비 28% 성장한 수준을 기록했다.[글/ 신화사 우즈(吳植),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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