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업 “해외진출”의 새 여정 2——中 도시철도 아르헨티나에서의 “심경변화”
(자료 사진)
[신화사 부에노스아이레스 5월 8일] 기자가 부에노스아이레스 11구 도시철도역에서 랜덤으로 10명 승객을 인터뷰한 결과 안전하고 편안하며 안정적이라는 것이 거의 모든 응답자들이 중국 도시철도 열차에 대한 일치한 평가였다. 중국 도시철도열차는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브랜드 이미지가 아르헨티나에서 점차 확립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2013년에 시작되었다. 2013년, 중국난처(南車)와 아르헨티나 정부가 두건의 도시전동열차 유닛 공급계약서를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난처에서 총 709대의 열차 유닛을 공급하기로 했고 총가치는 10억달러에 달했으며 수도 사르미엔토, 미트라와 로카르 3대 경전철 라인을 망라해 중국 도시철도 전동열차 유닛 최대의 수출 주문서가 되었다.
지난해 7월 21일, 거듭되는 테스트 끝에 사리미엔토 라인 업그레이드에 사용될 난처 산 열차가 본격적으로 라인에 도입됐다. 청색과 흰색으로 구성된 중국 열차가 아르헨티나 수도 핵심구역과 주변 위성 도시 구간에서 왕복하기 시작했고 수백만 아르헨티나인들의 사업, 공부와 생활을 연결해 유동하는 “중국 명함”이 되었다.
란다조 아르헨티나 내정과 교통부장은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에서 제조한 열차칸에는 에어턴, 스마트 도어 안전과 ABS 시스템이 도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열차칸에 실시간 CCTV도 설치되어 있으며 긴급 제동 또는 충돌 발생시 열차칸 중첩을 방지할 수 있다. 열차의 기술 안정성, 쾌적함과 안전성이 나무랄데 없다. [글/ 신화사 기자 예수훙(業書宏) 자오옌옌(趙燕燕),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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