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민스크 5월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6일간 지속된 카자흐스탄, 러시아와 벨라루스 3국 방문을 마쳤다.
2013년 9월, 시 주석은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공동 구축할 데 대한 제안을 제기했다. 1년 반 만에 이 비전이 청사진에서 현실로 매진하고 있으며 시 주석은 다시 한번 유라시아의 땅을 밟고 실크로드 협력을 심경세작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전략적 연결 통해 실크로드 금융의 문 관통한다
이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총 30억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나라마다 각자의 발전 패턴과 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속에서 어떻게 서로간의 접합점을 찾아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는 것이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구축의 중요한 보장이다.
카자흐스탄은 서북부에서 중국의 주요한 이웃이며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문호다. 러시아는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대국이며 중국의 최대의 이웃이기도 하다. 한편 벨라루스는 유라시아 대륙의 교통 허브다. 따라서 중국이 이 세 나라와의 정책과 전략 연결은 심원한 의의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 연결 통해 실크로드 협력의 초석 다진다
중국은 이미 카자흐스탄과 철도, 도로, 항로, 석유 가스 배관, 통신망 입체 연결을 실현했으며 건설중인 중국-카자흐스탄 훠얼궈스(霍爾果斯) 국제변경협력센터는 중국 서부 최대의 육로 통상구와 신형 국제 경제무역 협력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외 중국-카자흐스탄 롄윈강(連雲港)물류 협력 기지 1기가 지난해 5월 조업을 시작했으며 유라시아대륙 해륙 연대운송협력의 새 패턴을 개척했다.
러시아에서 양국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 연맹을 연결시켜 협력할 데 관한 문서를 체결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프로젝트 가치 규모가 250억달러에 달했다. 고속철도, 항공, 우주비행 등 영역에서의 빅 프로젝트 협력이 활시위에 올려졌다.
벨라루스에서 “거석”으로 불리는 중국-벨라루스공업원 1기 공사가 일사분란하게 실시되고 있으며 실크로드 경제벨트 위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신적 연결 통해 실크로드의 밝은 미래 개척한다
2000여년 전 유라시아대륙 인민들이 부동한 문명 사이의 문명과 인문 교류를 위한 실크로드를 탐색해 냈다.
시 주석의 이번 유라시아 행은 중국과 3개국이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장 승리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것이며 세계에 다시한번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꿈과 정신을 전달했다.
시 주석이 오늘 이 희망으로 충만된 실크로드에 뿌린 협력의 씨앗은 훗날 반드시 하늘을 찌를 듯한 거목으로 성장할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류스(柳絲),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