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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선도시 주태가격 전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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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19 15:35:48  | 편집 :  왕범

   [신화사 상하이 5월 19일] 18일, 중국국가통계국에서 공개한 “2015년 4월 70개 대중도시 주택판매가격 변동상황(2015年4月份70個大中城市住宅銷售價格變動情況)”에 따르면 4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4개 1선 도시 주택가격이 전면적으로 회복됐고 70개 대중 도시 중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됐으며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70개 대중도시에서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된 도시가 48개, 상승한 도시가 18개, 동일 수준을 유지한 도시가 4개에 달했다. 전월 대비 가격 변동 폭이 가장 큰 도시는 선전으로 주택가격 상승 폭이 1.8%에 달했고 가장 낮은 도시는 광둥(廣東) 후이저우(惠州)로 0.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류지엔웨이(劉建偉) 중국국가통계국 도시사 고급통계사의 분석에 따르면 3월 말 부동산 시장 새 정책이 출범되고 전통적인 판매 성수기에 들어서는 등 다양한 인소들의 영향으로 4월분 70개 대중도시 신축 상품주택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일부 도시 주택가격의 전월대비 변동폭이 다소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이후 중국의 1선도시에는 처음으로 전면적인 가격상승 현상이 나타났다. 선전의 주택가격은 2014년 12월에 회복된 후 연속 5개월간 상승폭이 전국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베이징은 3월에 하락세를 멈추고 회복되기 시작해서부터 4월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8% 상승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상하이일 경우 3월 주택 가격이 전월 수준을 유지한 기초상에 0.7% 상승했으며 광저우는 4월에 0.4% 상승하는 역변을 보이기도 했다.

   “3.30신정”이 출범된 후 1선도시 주택시장의 공수관계와 시장 기대치에 모두 미묘한 변화가 발생했다. 그러나 중국의 도시간 분화는 여전히 비교적 뚜렷하며 주택가격 상승은 주로 1선도시와 소수의 2선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상태다.

   2선 도시에서도 그 분화가 아주 뚜렷하다. 스롄항(世聯行)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3.30신정”이 출범된 후 도시간 시세분화가 뚜렷하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고 그 상승폭이 평균 수준보다 훨씬 높은 상태다. 2선 도시 중 포산(佛山), 둥관(東莞), 후이저우(惠州), 허페이(合肥)의 상승폭이 30%에 육박했고 톈진(天津), 난창(南昌), 샤먼(廈門), 지난(濟南)의 상승폭은 약 15%에 달했으며 청두(成都), 창사(長沙), 중산(中山) 등 도시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글/신화사 기자 정쥔톈(鄭鈞天),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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