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제네바 5월 19일] 유엔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18일에 발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을 대표로 하는 아시아 발전도상 경제체의 대외 직접 투자액은 4400억달러에 달했으며 처음으로 북미와 유럽을 초과해 글로벌 최대의 대외투자 원천지가 되었다.
최신 발부된 이 “글로벌투자추세검측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발전도상 경제체의 2014년 대외 투자는 글로벌 대외 투자 총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북미 지역의 대외 직접투자는 3900억달러로 2위를, 유럽은 2860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유럽과 일본을 포함한 선진 경제체의 지난해 대외 투자 총액은 전해 수준을 유지한 7920억달러에 달했다. 그중 유럽 및 미국 글로벌 기업의 대외투자는 각각 2%와 3% 상승했고 일본 글로벌 기업은 대 아시아 및 유럽 투자를 대폭적으로 감소한 이유로 대외투자가 16% 하락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발전도상 경제체 글로벌 기업의 대외직접투자는 4860억달러에 달해 역사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서의 점유율도 2007년의 12%에서 2014년의 36%로 상승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대외투자는 다시 한번 기록을 갱신했으며 1160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대외투자 증속은 지속적으로 흡수한 해외자본 증속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외투자 총액은 이미 흡수한 외자총액에 육박한 상태다.[글/ 신화사 기자 링신(凌馨) 스지엔궈(施建國),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