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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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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9 15:47:53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5월 29일] 중국 국가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에서 28일, 통보를 발부해 광둥(廣東)성에 첫번째 유입형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 유사 병례가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이 소식은 중국 국내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증후군은 도대체 어떻게 유발되는 것이고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2012년 하반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장 먼저 급성 호흡기증후군과 더불어 신부전이 동반한 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병원체 검사 결과 이 환자들 모두 일종의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을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과 똑같이 코로나 바이러스 속하지만 유형이 다르며 그 전염성이 SARS에 비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약 1000명 환자중 400여명이 사망했다. 이들 중 대부분이 사우디아라비아 경내에서 사망했다.

   현재 이미 파악된 상황에 따르면 이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이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 또 해당 바이러스가 지속적인 사람 사이 전파 능력 보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도 없는 상태다.

   이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해 현재 특효약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각 국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 강도를 높힐 것을 제안했다. 특히 병원 등 장소에서 엄격하게 집행하고; 의학 조사와 연구를 신속하게 추진하며; 대중, 의무일군 등 군체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 전파를 보강할 것을 제안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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