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대중 교통 시설에 여전히 부족점이 존재해 대중들이 외출 시 자가용에 의존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일련의 도전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에 비추어 정부는 올해 5월, 새로운 5개년 발전계획을 선포했으며 이중에는 농촌, 도시와 농촌 결합부, 도시 내부의 교통 인프라건설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일대일로” 아키텍쳐 아래에서 점점 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내용들이 제기됐다. 중국과 러시아는 발전 전략을 연결해 협력 심화에 관한 중점 분야를 제기했다. 파키스탄에서 중국-파키스탄 경제 주랑에 광범한 공감대가 집중됐다.
“일대일로” 제안의 다른 한가지 중요한 역할은 기존의 협력 내용과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이다. 중국, 몽골과 러시아는 중몽러 경제주랑 관련 협력을 어떻게 추진할 지에 관해 논의 중이다. 중국-미얀마 수력발전협력 프로젝트는 미얀마 현지의 전력 부족을 완화하는데 긍적적인 기여를 했다. 스리랑카 남부의 철도 건설에도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이집트 및 중국-이집트 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에서 공장구역 및 종합 부대 서비스센터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일대일로” 제안이 열점화제로 부상했다. 아랍에미리트 전문가들은 두바이와 “일대일로”의 접합점을 보았고 한국 전문가들은 “일대일로” 제안이 한국에서 연선국가와의 경제협력을 확대하는데 유리하다고 인정했다.
한우덕 한국《중앙일보》중국연구소 소장은 롄윈항(連雲港)에서 출발해 우루무치(烏魯木齊)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경유하는 유라시아 철도가 한국을 위해 아주 훌륭한 물류 통로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일대일로”가 그려낸 협력 비전은 유라시아대륙을 아우르고 있다. 한쪽은 활발한 동아시아 경제권, 한쪽은 발달된 유럽 경제권이며 광활한 지역을 망라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천지펑(陳濟朋), 참여기자/ 린하오(林昊), 우충스(吳叢司), 마위제(馬玉潔), 저우량(周良), 정촹(鄭闖),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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