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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건설은 한국에 기회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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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6-07 09:26:24  | 편집 :  전명

   긴밀한 산업사슬과 통상협력 이미 형성돼

   취재팀 팀원들은 “발전속도가 상상보다 빠르다”, “기회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이 가져온 최대의 호재라고 밝혔다.

   “중국 신장(新疆) 국경검문소 훠얼궈쓰에 있는 한 쇼핑센터의 삼성 스마트폰 전시 매장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소매상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6개의 백화점, 은행 및 대형 쇼핑센터가 건설되었으며, 상점들이 우후죽순처럼 세워지고 있다. 매일 자동차를 타고 훠얼궈쓰로 오는 카자흐스탄인은 2000명이 넘는다. 그들은 중국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역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국경 지역에 위치한 인구 9만 명의 작은 도시가 어떻게 이처럼 활력이 넘치는 개방과 번영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가? 취재팀 팀원인 한우덕 중앙일보연구소 소장은 훠얼궈쓰에서 중국 ‘일대일로’ 건설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발전속도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다.” 이는 예영준의 소감이다. 중국에 상주하는 한국 기자인 그는 비록 ‘일대일로’ 건설에 많이 주목해 왔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심층취재를 통해 중국과 중앙아시아국가 간 통상 왕래의 발전 비전을 보게 되었고 중국이 지금 그리고 이미 행동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한우덕 소장은 “중국은 막강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일대일로’ 연선국가 발전에 필요한 건설과 발전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태 한국 CJ그룹 중국지역 대표는 “중국은 이미 주변국가와 긴밀한 산업사슬과 무역협력 관계를 형성했다”며 “‘일대일로’ 건설은 급속히 발전하는 중국 서부시장에 거대한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이런 협력 비전이 낙관적이라는 것은 이미 사실로 증명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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