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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6월 16일] 미국이 최근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밤덤핑과 반보조금 조사를 진행한 데 관해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국 책임자는 15일, 미국의 행위는 세계무역기구(WTO) 다각 무역 규칙에 위배된다며 중국 측은 이에 예의주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국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번에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과 반보조금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특히 중국 국유기업의 차별화 세율 요구를 거절하고 인위적으로 중국 제품에 대한 반덤핑과 반보조금 세율을 제고했는데 중국 정부는 이에 예의주시한다.
이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안건 조사 과정에 중국 정부 관련 부서가 여러차례로 미국 측의 불합리한 해결 방식에 대해 미국 측에 교섭을 제기했다. WTO 분쟁해결기구에서 미국 측의 관련 해결 방식이 .WTO규칙을 위반했다고 판정한 상황에서 미국 측은 종심 판결에서 착오적 방식을 계속했다. 이는 중국 아티어 수출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손해했을 뿐만 아니라 WTO 다각 무역 규칙에 어긋났으며 다각 무역 질서의 안정화에 불리하다.
이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측은 미국 측에 국제 무역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무역구제 조치를 신중히 사용하며 책임적 태도와 행동으로 착오적 해결 방식을 수정해 다각 무역 체제와 중미 경제무역 관계 대국(大局)을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글/ 신화사 기자 위자신(于佳欣),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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