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창춘(長春) 7월 3일] 환자와 가족이 병원에서 길게 줄지어서 치료를 대기하는 것은 중국의 적지않은 병원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는 장면이다. 오늘날 모바일 인터넷 병원의 출현은 어쩌면 중국 대중들이 직면한 치료 문제에 종지부를 찍을지도 모른다.
최근 지린(吉林)성 인민병원에서 중국의 첫번째 성급 모바일 인터넷 병원을 출시했다. 이 “신생사물”은 출시되자마자 환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스마트 진료안내, 예약등록, 진료비 지불, 검사 결과 조회, 입원 보증금 예납, 입원 리스트 조회, 입원 결산 처리, 환자 만족도 피드백 등 전 과정 서비스 모두 해당 모바일 인터넷 병원에서 완성할 수 있다. 환자는 그냥 손가락만 움직이면 된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이 모바일 인터넷 병원 플랫폼은 운영된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며 현재 이 플랫폼을 주목한 유저수는 이미 5000명에 육박하고 의료카드를 바인딩한 유저수는 3000명을 초과했다.
중국 스촨(四川), 윈난(雲南) 등 지에서도 모바일 인터넷 병원이 대중들의 관심과 환영을 받고 있다. 현재 중국은 “인터넷+”와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연결, 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약, 지불 등 전통적인 “고질병” 고리에서도 대중들의 구의를 위해 최대한 편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류숴(劉碩),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