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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말하는 중국 정책) 중국-유럽 경제 “공진” 새 주파수 3——중국과 유럽 비행기 제조 영역의 시너지 효과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05 08:45:33  | 편집 :  전명

   [신화사 베이징 7월 5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의 이번 유럽 방문은 그 일정이 빡빡했으며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해 있는 에어버스 공장은 이중에서도 중요한 일정이었다. 그동안 중국기업이 에어버스와 에어버스 A330 시리즈 비행기 구매 협의를 체결했다. 항공협력이 중국-유럽 경제협력의 중요한 영역으로 부상했다.

   리커창 총리는 29일, 중국-EU 상공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대 유럽의 유명한 철학가 라이프니츠는 《중국근사(中國近事)》라는 책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중국인은 관찰에 능하며 우리는 사고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양자를 합치는 것이 아주 좋으며 서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하나의 등불로 다른 하나의 등불을 밝혀야 할 것이다.” 이 구절에 묘사한 이런 협력상생은 중국과 유럽 사이 경제 인터랙티브의 대세이며 각 산업 협력의 현황이기도 하다.

   비행기 제조 영역에서 유럽의 항공거두인 에어버스와 중국의 협력은 이미 30년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끊임없이 확장, 심화되고 있다.

   추산에 따르면 2015년 에어버스와 중국의 공업협력 총가치는 근 5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 이르러서는 한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형 비행기는 시종일관 중국 제조의 꿈이었다. 중국의 상용 비행기유한책임회사(商用飛機有限責任公司)의 C919 비행기가 완성품 조립을 시작해서부터 업종 전문가들은 이는 1조 규모에 달하는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고속철도의 뒤를 이어 중국 첨단 제조업의 또 하나의 지주가 될 것이라 내다보았다. [글/신화사 기자 차오지훙(喬繼紅),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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